당진시 장고항 뱅어포 건조시작

2022-04-28     최종암 기자
장고항 뱅어포 건조. 당진시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충남 당진시 장고항의 뱅어포 건조가 제철을 맞았다.

뱅어는 어린 실치가 자란 것으로 포로 만들면 훌륭한 밑반찬이 된다.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뱅어포는 실치 산지인 당진 장고항에서 매년 이맘때쯤 건조된다.

해변 곳곳에 건조되는 모습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당진의 뱅어포는 갓 잡아 온 실치를 바닷물과 밀물로 깨끗이 씻고 포로 만들 수 있는 실치만을 고르는 선별작업 과정을 꼼꼼히 하기 때문에 품질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