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나래옷장’ 개소···청년 무료정장 대여
면접·경조사 시 유용
2022-03-18 최종암 기자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7일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나래옷장’을 개소하고 청년 정장대여사업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나래옷장은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 당진시복지재단이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을 대여할 수 있다.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래옷장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맞춤형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 당진청년타운 나래, 당진청년타운 나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