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농촌의 행복이 시민의 건강” “걱정제로도시 만들것”

제7차 공약발표회 예정… '농업·안전' 농사정·먹거리·오염·안전 걱정제로 4대분야 11개 박 의원 “농해수위 간사로서 세심한 농촌공약 마련” “농가소득, 시민건강 모두 챙길 것”

2020-03-27     윤원중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을) 후보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제7차 공약발표회를 열고 '걱정제로도시 천안'을 위한 4대 분야 11가지 로드맵을 제시한다.

박 후보는 공약발표회에 앞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걱정제로도시 천안”을 위한 공약으로 농사 걱정제로, 먹거리 걱정제로, 오염 걱정제로, 위험 걱정제로라는 4대 분야의 11가지 로드맵을 소개했다.

 박 후보는 가장 먼저 “농업인들이 가뭄 걱정, 판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사 걱정 제로'를 위해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해결을 위한 아산호~학정·양전·풍년·입장저수지 수계연결 ▲지역 먹거리의 공동체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문화체험을 위한 과수 관광덕장 활성화 등 3가지를 약속했다.

이어 둘째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국내산 농식품 구입을 지원하겠다”며 '먹거리 걱정 제로'를 위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도입 ▲산모와 아기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등 2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셋째로  “농촌을 쾌적하게 바꿔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겠다”며 '오염 걱정제로'를 위해 ▲위험 없고 깔끔한 농촌을 위한 빈집정비 체계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농촌지역 스마트빌리지 구축 ▲주거환경개선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 3가지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각종 재해와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며 '안전 걱정제로'를 위한 공약으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직산 119안전센터 신축 ▲상습침수지역 관리를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마정·백석) ▲사고유출수 및 집중호우의 피해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설치 사업 등 3가지를 내걸었다.

박 후보는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서 농가소득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농업·농촌의 행복이 곧 모든 시민의 건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