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지역 후보자, 5대 공동공약 발표

26일 문진석(천안갑)·박완주(천안을)·이정문(천안병) 후보와 한태선 시장 후보 공동 기자회견 경제활력·교통혁신·복지확대 등 발표

2020-03-26     윤원중 기자

21대 총선과 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한 천안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5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문진석(천안갑)·박완주(천안을)·이정문(천안병) 후보와 한태선 시장 후보는 26일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경제·교통·복지 같은 3개 분야 15개 과제 추진을 공약했다.

이 자리서 후보들은 경제활력을 위한 공약으로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 및 풍세·6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천안 동부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천안 역세권 ICT융복합 센터 건립 ▲천안 동부 원예특구 지정 ▲천안사랑카드 1000억 원대 확대발행 등을 제시했다.

또 교통혁신을 위한 5대 공약으로는 ▲천안시 외곽순환도로구축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경유 및 병천연장 ▲청수역 및 부성역 신설 ▲물총새공원 같은 도심 상가 공영주차장 확대 ▲남부종합터미널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복지확대 부문으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비제로 시대 ▲온종일 아이돌봄 체계 구축 ▲천안형 커뮤니티케어 완성 ▲북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읍면동별 도서관 건립 추진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후보들은 “천안은 새롭게 도약해야할 타이밍”이라며 “100만 도시 천안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느냐, 아니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느냐를 선택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