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심포지엄' 개최

2019-02-21     강안나 기자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이 20일 열린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학교병원이 20일 오후 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각종 연구 현황 및 미래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모토로 정밀의학을 위한 산학협력·의생명 정보·의료데이터 과학의 융합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연은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 분석 연구의 필요성과 방향(아주의대 박래웅 교수) ▲의료 빅데이터, Real world data를 활용한 의약품 정보의 분석과 해석(건양의대 이수현 교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유전체 정보 기반 의료현장 적용(테라젠바이오연구소 김경철 부사장) ▲산·학·연 연계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및 상생전략(ETRI 바이오의료IT연구본부 김승환 본부장) ▲의료 빅데이터의 임상적 활용 사례(가톨릭의대 김헌성 교수) ▲미래 정밀의료를 위한 정보의학교실의 역할과 전망(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의료 빅데이터에 관한 산·학·연 연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전략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