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천 홍성군의원 “청사이전, 김석환 군수 결단해야”

15일 군의회 5분발언 “주민설명회, 청사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 요구”

2018-10-15     이정석 기자
노승천(바른미래당) 홍성군의원이 15일 제25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사이전과 관련해 김석환 군수의 결단을 촉구했다.

노승천(바른미래당) 홍성군의원이 지역 최대 현안인 청사 이전과 관련해 김석환 군수의 결단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15일 제25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군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동안 군청사 이전을 위한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실정”이라며 “청사이전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로 홍성의 백년대계를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석환 군수가 반드시 마무리 해야 한다”며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현청사가 안회당과 홍주아문을 가로막고 있는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우선 청사이전과 관련된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요구했다. 또 전문가 확대 등 청사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과 청사이전 관련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