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대전, 이승엽 초청 특별 강연

2018-01-19     지상현 기자
야구계 전설 이승엽 선수가 법사랑위원 대전연합회 초청으로 대전충남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강과 사인볼을 전달했다.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야구계의 전설 이승엽 선수를 초청해 명예 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한 뒤 대전 충남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강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사랑에서 선정한 대전·충남 지역 내 운동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새터민 가정 청소년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지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승엽 선수는 ‘Bravo My Baseball Life!’라는 주제로 야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선수 생활 동안 겪었던 슬럼프와 부상을 극복하고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게 된 스토리를 설명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은퇴의 순간까지 최고의 타자로 활약한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특별강연 후 이승엽 선수는 참석한 모든 청소년에게 일일이 사인볼을 전달했으며, 기념사진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