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

2017-02-22     임연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2일 대학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과 지산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제33회 학위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2일 대학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과 지산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제33회 학위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학사 1761명과 석사88명, 박사 64명을 포함 총 1913명에 대한 학위증 전달식이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임용철 총장을 비롯해 선길균 교학부총장과 박충화 대회협력·경영부총장 및 각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물리치료학과 이민건(28)씨가 영예의 수석졸업과 함께 학교법인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성적이 우수한 생명과학부 김영현(25)씨 외 6명에게는 우수상 수상이 주어졌다.

이어 글로벌융합창의학부 이정수(24)씨 외 54명에게는 우수상을, 문예창작학전공 양동혁(25)씨 외 22명에게는 공로상을 수여 하는 등 총 86명의 학생이 학위수여식에서 상을 받았다.

학사 1761명과 석사88명, 박사 64명을 포함 총 1913명에 대한 학위증 전달식이 전달되었다.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생의 연구격려 및 실적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된 바 있는 우수 논문상 시상을 열고 총 3명의 대학원생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에는 한의학과 이진석 박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융합컨설팅학과 윤병선 박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는 건설안전방재공학과 민대홍 씨가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임용철 총장은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려는 듯 봄의 전령들이 속속 우리 대학 캠퍼스를 찾아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자유롭게 마음껏 졸업의 기운을 느끼되 대학 졸업식이 글자 그대로 학업을 마치는 기념식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향한 장도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또 “어떠한 경우라도 삶을 영위할 때 ‘Think big, Start small’이란 자세를 견지하면 좋겠다”며 “여러분은 오늘 이 행사를 끝으로 모교를 떠나지만 우리 대학교는 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대전대학교의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졸업식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과 지산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