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목사 사법처리 될 듯

2001-07-10     
 - 검찰은 건축업자 이세용씨(구속)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이사장 박용래 목사와 사무총장 김영배 목사를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검찰은 현재 이세용씨 관련, 추가조사를 위해 박목사 등에 대해 사법처리를 미루고 있었으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음에 따라 곧 사법처리하는 쪽으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관계자는 ˝이세용 사건은 현재 수사가 끝난 게 아니라 진행중˝이라며 ˝수사가 종료 되는대로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