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강화 논의, 범죄 예방 연계사업 발굴

대전세종연구원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지난 9일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동연구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종상 치안정책연구소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대전세종연구원 제공.
대전세종연구원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지난 9일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동연구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종상 치안정책연구소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대전세종연구원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9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최종상)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속적인 학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사회과학과 과학기술을 융합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 전문 연구기관이다. 2017년 대전세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제컨퍼런스, 보이스피싱 예방정책 세미나 공동개최 등 학술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대전시 범죄 예방 등 지역 현안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향후 양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 현안과 연계한 공동 학술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진 원장은 “대전세종연구원과 치안정책연구소가 범죄 예방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안전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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