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효 교육 추진 계획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시행계획은 효문화진흥원 및 뿌리공원 등 효교육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첫째,  효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단위학교별 특색있는 효교육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밥상머리교육 및 감사하기 캠페인 등 가정 연계 효행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세대공감 효교육 자료를 초·중·고에 보급하여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둘째, 실천 중심 효교육 내실화를 위해 효교육 기반 인성교육 연구학교와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효·인성교육 운영학교를 지원한다. 학교사업선택제로 효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배우며 효문화를 계승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효·인성체험교실을 초·중·고 300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셋째, 세대공감 효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효교육 역량강화 교원 연수, 학부모 특강 등을 운영한다.  대전인성교육포털의 효교육 누리집을 활용해 각급학교의 효교육 우수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시행계획은 효교육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가정 및 지역사회와 함게하는실천 중심 효교육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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