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의원회관서 관련 학술 세미나 공동 주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류재민 기자] ‘한국경제 위기 진단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연구단체 ‘정책공간 포용과 혁신’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비롯해 김한규·송재호·민형배·김영배·홍정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는 크게 2부로 진행된다. 1부는‘정책공간 포용과 혁신’ 대표인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경제의 위기 진단과 지속 발전 전략(주병기 서울대 교수, 문성만 전북대학 교수) ▲글로벌 무역질서 및 GVC 재편과 대응전략(박광기 뉴패러다임미래연구소장) ▲부동산 시장 침체, 누구를 구원할 것인가?(임재만 세종대 교수)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손정락 두산에너빌리티 고문) 등 총 4개 분야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자유토론에는 정세은 충남대 교수와 심충진 건국대 교수, 정준호 강원대 교수,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장,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김대경 아시아개발은행 컨설턴트, 김지석 LG화학 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정책공간 포용과 혁신’ 상임고문인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폐회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철민 의원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상황 속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맞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더 나아가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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