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언론계 원로인 이지영(李智榮) 전 대전매일신문(현 충청투데이) 회장이 29일 새벽 5시께 별세했다.

이 전 회장은 1935년 충북 옥천 생으로 1963년 대전일보 공채 1기로 입사해 사회부장, 기획관리실장,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 현 충청투데이의 전신인 대전매일신문사를 설립해 2001년까지 사장을 지냈다.

또 새마을문고 충남도지부장, 어린이재단 대전·충남후원회장, 충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대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국지역사회개발협회 초대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자녀로는 이충화(선한메디컬 대표이사), 이충건(전 디트뉴스24대표·전 세종포스트 대표), 이선옥(대전시설관리공단) 3남매가 있다.

이 전 회장 빈소는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23년 1월 1일 오전 9시, 장지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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