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지역 6가구 대상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월드비전 소속 직원들이 30일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제공할 일주일치 도시락을 비대면으로 배송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제공.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월드비전 소속 직원들이 30일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제공할 일주일치 도시락을 비대면으로 배송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제공.

[김다소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수현)이 30일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서구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배달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진행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날 본부를 방문해 가정에 배달될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서구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이 있는 6가구에 일주일 분량의 밀키트 도시락을 비대면으로 직접 배달했다.

조진선 팀장은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배달하는 동안 산학협력단이 본연의 활동 이외에도 많은 부분을 사회에 봉사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만 그치지 않고 규모와 횟수를 확장해 매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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