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10~13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Pacific Graphics 2022 대회 로고. 대전관광공사 제공.
Pacific Graphics 2022 대회 로고. 대전관광공사 제공.

[한지혜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컴퓨터그래픽스 국제학술대회인 ‘퍼시픽 그래픽스 2023’(Pacific Conference on Computer Graphics and Applications, 이하 Pacific Graphics 2023)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이하 공사)는 오는 2023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Pacific Graphics 2023 행사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퍼시픽 그래픽스(Pacific Graphics)는 1993년에 출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컴퓨터그래픽스 학술 교류의 구심점이 역할을 해왔다. 퍼시픽 그래픽스 학술대회는 AsiaGraphics 학회 주관으로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뉴질랜드 등 매년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올해 개최지는 일본 교토였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세계적 수준의 MICE 인프라를 홍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과학도시 대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컴퓨터그래픽스 국제 컨퍼런스 행사인만큼 도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는 퍼시픽 그래픽스(Pacific Graphics)와 더불어 아시아테플 국제학술대회(AsiaTEFL) 등 다양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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