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체철 하루 5만 톤 총 25만 톤 물량출하 차질

27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앞 38번 국도에서 화물연대 충남본부 노조원들이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암 기자.
27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앞 38번 국도에서 화물연대 충남본부 노조원들이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암 기자.

[당진=최종암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0시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화물연대 충남지역본부 노조원들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28일 현재 충남본부 노조원들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앞 38호 국도를 비롯한 인근에 천막을 치고 닷새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현대제철(당진,포항,울산,인천,순천)은 하루 5만 톤, 총 25만 톤의 물량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공장 앞 38번 국도상에 주정차한 차량들은 밤샘 및 불법주차를 이유로 신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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