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우송대학교 사회봉사단(WUSSO) 및 총학생회, 유학생들이 대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겨울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송대는 지난 23일 교직원 및 학생들과 박희조 동구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250 박스(1200kg)를 자양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우송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 및 유학생들이 학교 인근 자양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구입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리적으로 연탄 배달이 어려운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역 연계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정범 우송대 총학생회장은 “올해는 경기침체로 많은분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그분들의 겨울나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송대는 재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리더로서 전공지식과 더불어 봉사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매년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송대는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 봉사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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