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위해

[이미선 기자] 배재대학교는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일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도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교육 과정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자원 및 인프라, 콘텐츠 등의 적극적인 공유 및 활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재정정보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대전·세종·충청권역 종합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첫 사례”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재정원 권역별 센터가 소재한 대학과 협력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재 총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기관과 지역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 내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정정보원은 2020년 7월부터 대전·광주·대구센터를 설치해 지역 국고보조사업자의 e나라도움 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업무지원의 사각을 해소하기 위해 강릉과 부산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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