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버스 운행 확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홍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농촌형 교통 모델인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7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농촌형 교통 모델인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7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농촌형 교통 모델인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7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되는 마을은 결성면(결성면소재지), 금마면(평리), 장곡면(광성1 ․ 2구, 월계1구), 은하면(상하국)이다. 

마중버스는 주중(토·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성인기준 1,500원(카드 1,400원)이며 콜센터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마중버스와 노선버스 간 무료환승(하차 후 30분 내)이 적용되며, 충남 교통카드 소지자 (도내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만6세~만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는 이용요금이 무료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마중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마중버스 및 마중택시 추가 확대를 통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광천읍 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택시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7개 읍·면 11개 마을로 확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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