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청년예술인 60여 명 수료
공연부터 전시, 기획 등 다양한 예술분야로 확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3일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유성아트랩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성아트랩은 지난 2년간 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새내기 청년예술인들이 지역문화 생태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수료자들은 지난 9월부터 12회에 걸쳐 토크콘서트, 역량강화 강의, 퍼실리테이터 교육 등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분야 뿐만 아니라 작품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행사의 범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아트랩 수료자 공연, 특별전시회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상배 자치혁신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폭 넓은 기회를 마련하는 아트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