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본회의장.
대전 동구의회 본회의장.

[지상현 기자]대전시 동구의회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제26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2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맞춤형복지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사 처우개선' 건의안(이재규 의원)을 원안 가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오관영 의원, 부위원장으로 정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는 ▲23일~30일 행정사무감사 ▲12월 8일 추경안, 조례안 등 의결을 위한 제2차 본회의 ▲12월 13일~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월 16일 2023년도 본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 등을 위한 제3차 본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오관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면서 "각 지방에서 안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반성해야 하며, 우리 구민의 안전 앞에서는 담당부서라는 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진행한 사업 전반을 꼼꼼히 되짚고,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구민의 시선으로 철저하게 심사해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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