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단체 한자리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7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2022 중구 마을공동체 성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마을공동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하는 주민 모임으로, 중구는 지난 6월부터 31개 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육아, 환경실천, 마을가꾸기 등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슬기로운 마을 생활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토크콘서트와 활동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한 해 동안 마을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 애로사항을 서로 이야기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광신 청장은 “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공동체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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