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시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12일 대전시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12일 대전시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영감을 주는 분(아티스트 아이유)’이란 주제로 아티스트 아이유를 통해 한국 K-콘텐츠 문화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 2학년 고르부노바 스페틀라나(Gorbunova Svetlana, 여, 20세)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영감을 주는 분(아티스트 아이유)’이란 주제로 아티스트 아이유를 통해 한국 K-콘텐츠 문화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 2학년 고르부노바 스페틀라나(Gorbunova Svetlana, 여, 20세)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12일 대전시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을 알리고 자매도시 간 공공외교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에 시작한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매년 20~3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현지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한국 및 한국 문화’란 주제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영감을 주는 분(아티스트 아이유)’이란 주제로 아티스트 아이유를 통해 한국 K-콘텐츠 문화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 2학년 고르부노바 스페틀라나(Gorbunova Svetlana, 여, 20세) 씨가 차지했다.

한국어 말하기대회 수상자에게는 도자기와 수저 세트, 한지 조명 등 한국 전통 공예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국 측 심사위원을 맡은 이진경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는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우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회였다”며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해서 한국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 달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윤희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경연의 의미를 떠나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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