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새마을회, 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800여 명 참석

[박길수 기자]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이경용)는 7일 오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청남도새마을운동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준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공연과 퍼포먼스 등의 축하행사를 취소하고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로  유기복 새마을문고 충남도지부회장,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장, 최연희 논산시새마을부녀회장이 나란히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송영수 새마을지도자서산시협의회장, 이연순 아산시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

이진형 새마을지도자공주시협의회장, 최정현 직공장새마을운동계룡시협의회장, 나동수 새마을문고당진시지부회장, 전상일 새마을지도자계룡시두마면협의회 지도자, 한선옥 부여군규암면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 4명, 행안부장관표창 26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 40명, 충남도지사 표창 63명, 충남도새마을회장 표창 16명 등 총 159명의 단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도새마을회와 15개 시군새마을회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을 비롯한 시·군 특색사업 등 새마을운동 활동 사진전시회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경용 도새마을회장은 “올 한 해에도 19만여 새마을가족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특히 홀몸노인을 돌보고, 화재나 수해피해 지역 복구작업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신 것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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