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교정부학회 등 총 28편 논문발표
인구감소, 지역양극화, 지방소멸, 지방분권 등 지역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학술대회가 28, 29일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행정연구원, 한국비교정부학회,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군산대 지역개발연구소 등은 이날 ‘새 정부 정부혁신과 지역사회 발전(LINC 3.0사업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총 28편의 관련논문(12개 세션)을 발표했다.
이날 발제된 주요 논문의 주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방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전략(우석대 이종석) ▲기업협업센터(ICC) 차별화 전략(우석대 이현영) ▲Harvard-MIT program을 통한 주요대학 간 공유협력 방안(전북대 송철규) ▲기계분야 특화, 스마트팩토리 선도, 지역사회 실직자 대상 재취업 과정소개(경남정보대 임준우) ▲해양분야 특화, 새만금과의 연계전략, 학사구조 개편 등 산학연 협력의 고도화 방향(군산대 장민석)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통합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신한대 서수연) ▲액티브 시니어의 외모관리 행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신한대 최에스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지역관광 분석(신한대 이규태) 등이다.
건국대 이상엽 교수는 “‘함께하는 디지털전환 융합아이디어 공모전’을 대학연합 형태로 지속 추진하고, 지방대학과 학회가 지역문제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연합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