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대 잔디광장 일원

동구청 직원들이 ‘구민화합 축하 한마당’ 행사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동구청 직원들이 ‘구민화합 축하 한마당’ 행사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5시 30분 대전대학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구민화합 축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3년 만에 구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구민화합 축하 한마당’은 민선 8기 첫 구민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출발과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구민 안전에 중점을 둔 문화행사로 추진한다.

‘구민화합 축하 한마당’은 난타와 지역가수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구민대표의 구민헌장 낭독과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 박희조 동구청장의 기념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서는 정동원, 장민호, 한혜진 등 유명 트로트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유명 4인조 보컬 그룹 노을 등의 가을 감성을 담은 발라드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어서와, 인생사진관 △만들자, 미니꽃모자 △마시자, 향긋한 꽃차 △남기자, 나의 향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첫 구민의 날 행사는 구민 화합과 위안을 위해 다양한 공연 등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오랜만에 펼쳐지는 가을저녁 멋진 공연 관람과 함께 가족과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했다.

구민화합 축하 한마당 포스터. 대전 동구 제공
구민화합 축하 한마당 포스터. 대전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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