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대학교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문가를 초청해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융복합 특별강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대전대와 ETRI 간 상호이해 및 협력증진과 학문·연구 교류, 상호발전 도모, 대전대 가족기업을 포함한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작업으로 진행됐다.

대전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특강은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한 실무중심, 미션중심 등 다각적인 융·복합 교육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대학에서는 재학생 대상 비교과 프로그램과 함께 특강 영상을 대전대 가족기업에게도 제공해, 졸업생의 취업연계와 더불어 가족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해결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대전대학교 디지털미래융합대학 김철한 학장은 “이번 산학연계 융복합 특강은 대전에 위치한 국가 출연연구소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동향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파해 이론·실무역량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반대학에서 따라가기 힘든 최신 미래 신산업 분야 특강으로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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