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소통·화합의 장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는 8일 관저동 마치광장 일원에서 ‘마음을 잇다,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2022년 관저2동 마을축제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구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항이며, 주민들이 스스로 관저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데에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사진전시회(역사를 잇다), 마을운동회(사람을 잇다), 공론의 장(자치를 잇다), 벼룩시장(환경을 잇다), 먹거리장터(마을을 잇다), 공연(마음을 잇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룰 수 있도록 꾸며진다.

박민자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관저2동 마을 주민 모두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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