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신라스테이에서 LINC 3.0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 개편된 가족회사 제도 소개와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기대는 대학과 기업이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업지원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는 상생협력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부터 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1,028개 기업이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9일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한기대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 배진우 LINC 3.0 사업부단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강석주 부장, ABL기술사업협동조합 조성규 이사장, 충남ICTSW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 등 28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LINC 3.0 사업 및 가족회사 제도 소개 ▲기업협업본부 역할 및 기업협업센터(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소개 ▲기업협업센터 산학협의회 사례발표 ▲일학습병행 사업 소개 등이 이어졌으며, 한기대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기대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기대는 2012년부터 LINC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2년 LINC 3.0 사업 선정을 통해 6년간 240억을 지원받아 캡스톤디자인, 산학공동기술연구개발, 기술자문, 재직자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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