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관람객들이 28일 오후 동구청 공연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감상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28일 오후 동구청 공연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감상하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8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린 솔리스트디바(대표 이영신)의 공연이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장에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무대에 올랐으며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여 1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쁨을 선사했다.

공연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열렸으며 12월에는 창작 오페라 <코스모스를 죽였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땀 흘리며 수고한 솔리스트디바 공연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돼 문화가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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