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원들이 현대아울렛 참가와 관련해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대덕구의회 제공
대전 대덕구의원들이 현대아울렛 참가와 관련해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대덕구의회 제공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구의회는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한 뒤 제26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또 전석광 의원이 ‘주민참여예산제 축소에 따른 대응 방안 강구’를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대덕구의회는 내달 11일 유성호텔에서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교육 등을 위한 의정연수를 진행한다.

오는 11월23일부터 12월20일까지 28일간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본예산)‧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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