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 수상
공공빅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통한 과학적 정책의사결정 구현

28일 유성구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기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를 수상,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제공
28일 유성구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기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를 수상,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제9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성구는 산재되어 있는 공공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결정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해 행정  서비스 혁신을 선제적으로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공공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선, 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행정에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위해 집중해왔다.

또 빅데이터 활용이 미래정보사회의 핵심가치인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내·외부데이터 357종 150여만 건을 수집·가공 및 DB화 했으며 ▲데이터 분석전문가 채용 ▲대전 최초 GIS데이터분석시스템 도입 및 활용 ▲산·학·연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사업 추진 등 공공빅데이터에 근거한 지역문제 해결 맞춤형 정책결정을 추진해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도시 유성의 최고 수준 인프라를 활용한 데이터기반 정책결정으로 행정분야도 선도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AI·Iot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유성구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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