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홍보물 제작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앞둘 왼쪽 다섯 번째)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앞둘 왼쪽 다섯 번째)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14일 시작된 역량강화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의 이해, CS 친절교육이 이뤄졌으며 28일부터는 미니복조리와 파우치를 활용한 여성친화도시 홍보물을 내달 12일까지 제작할 계획이다.

홍보물 제작에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정리수납 일자리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제작한 미니복조리와 파우치를 연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해 여성친화도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구민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홍보물을 제작해 구민 주도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관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 안전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등 지역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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