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방문...애로사항 청취

백성현 논산시장(우측)이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지 기업을 방문,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우측)이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지 기업을 방문,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박성원 기자] 최근 지역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다시 한 번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직접 찾았다.

백 시장은 27일 오후 유정농업회사법인, 대상에프앤비, SGC솔루션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로 인력 부족 및 수급 대안에 관한 논의가 오고 갔으며 백 시장은 다방면의 행정적 지원책과 정부 건의안을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근로자의 업무환경, 기업인들의 문제의식 등 실제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논산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직ㆍ거주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도 한 차례 산업단지를 찾은 백 시장은 방위산업·제조업 관련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환담을 나누는 등 현장 목소리 청취와 애로사항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1200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성사시키며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신성장동력 마련에 커다란 기틀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군수·방위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대대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군수산업 메카’논산으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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