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 공모전 대상작 '금산의 여명.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기념해 공모를 진행한 ‘시, 금산을 담다’ 사진시 공모전 수상작 18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는 금산을 소재로 한 시와 사진을 조화한 작품 총 166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금산의 삶 이야기, 환경, 문화, 유물유적 등 금산군 관련 주제로 표현과 구성, 조화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새벽 인삼캐기를 표현한 ‘금산의 여명’작품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주제인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의 주제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대상으로 뽑혔다.

금산군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장에 입상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의 이야기를 사진시로 표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인삼축제장에서 공개되는 사진시 작품들이 축제를 환하게 밝히는 꽃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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