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고, 안전체험교육원, 조치원119안전센터 등 4곳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의회. 김다소미 기자.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가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들은 장영실고등학교, 안전체험교육원, 조치원119안전센터, 양화취수장 등 4곳을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직업계 고등학교인 장영실고등학교를 찾아 시설 및 학사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 실습실 및 기숙사 등을 둘러본 뒤 기숙사 증설과 관련해 차질 없는 학사 운영과 공사 안전 확보 등을 당부했다.

이어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체험시설을 확인하고 관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개설한 대안교육 시설인 늘벗학교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치원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철저히 조사해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교육청 소관, 30일과 10월 4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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