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안녕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문화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청년 유잼 탐사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청년 유잼 탐사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7일부터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대표 박형민)과 함께 청년밀집지역인 안녕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유잼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유잼 탐사 프로젝트’란 유성에서 재미를 찾는 청년들, 유성의 숨은 재미 찾기라는 뜻으로, 구는 코로나19 후유증과 취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청년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술치료 및 식물자화상 프로그램 ▲양조 및 도예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MZ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요즘 청년들이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다양한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성 청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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