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24일과 25일 엑스포 한빛탑 물빛광장서 이틀간 운영하는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과 대전시민 대상 착한소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판매전인 ‘2022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Ready, 가치플렉스’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한전원자력연료을 비롯해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업 브랜드인 ‘퍼블리코 대전’의 공공기관(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와 대전관광공사, 사회적경제연구원이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진행하는 ‘2022 한빛시민문화축제’ 및 ‘북한이탈주민 문화캠프’와 연계해 기부행사, 과학체험, 다문화체험, 문화공연, 모델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장터에는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식품, 수공예품, 생필품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Ready, 가치플렉스’ 행사를 통해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온라인 시장을 통한 판로 활성화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퍼블리코 대전’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코퍼레이션(Public Corporation)’과 ‘공익을 위하여’를 의미하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를 뜻하며, 공익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해 이후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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