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장, 지역 교육전문가 한데 모여...교육 거버넌스 역할 기대

제1회 계룡시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모습.
제1회 계룡시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모습.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2일 교육발전 도모 및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시청에서 ‘계룡시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협의회는 관계공무원인 당연직 위원 4명과 학교장, 학부모, 지역 교육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8명으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협의회는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협의회는 ▲교육 발전 및 교육복지 확충에 관한 사항 ▲교육경비 지원 및 배분에 관한 사항 ▲교육 기관 유치 및 교육 기관과의 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 및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 받은 2023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학교별 환경개선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행복교육지구 교육협력사업 ▲계룡중 펜싱부 훈련장 증축 등 18건 사업에 대해 10억 6000만 원 지원이 결정됐다. 

헙의회에 참석한 최성민 부시장은 “학부모님과 교육 현장에 있는 학교장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교육 전문가가 함께 모인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시 예산이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나은 배움터 조성을 위해 교육발전협의회가 발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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