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시작을 알리다!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화려한 불꽃과 함께 2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당진시 제공.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화려한 불꽃과 함께 2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당진시 제공.
공명정대한 대회를 치를 것을 선서하는 선수들. 당진시 제공.
공명정대한 대회를 치를 것을 선서하는 선수들. 당진시 제공.
오성환 당진시장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오성환 당진시장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당진시 종합운동장을 가득메운 시민들. 당진시 제공.
당진시 종합운동장을 가득메운 시민들. 당진시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화려한 팡파르를 울렸다.

개회식은 “충청남도 장애인체전 역사상 최초로 18개 전 종목 5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 장애의 불편함을 이겨내며 도전하는 불굴의 용기와 열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기 바란다”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축하의 메시지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21일 당진시는 개회를 알리는 성화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점화한 바 있다.

오 시장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대회를 축하하는 화려한 공연이 시작됐다.

‘함께 잇는 우리’라는 주제로 펼쳐진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 ▲세한대학교 사물놀이 ▲주제공연 ▲불꽃 퍼포먼스 ▲인기가수 장윤정, 임창정, 브레이브걸스, 나비드의 축하 공연은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유일 외발 비보이 김완혁 씨와 태권도와 LED발레를 접목한 공연은 개회식을 감동의 장으로 고무시켰다.

충남 최초로 개최지에서 18개 전 종목 경기가 치러지는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 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15개 시·군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출전 종목은 ▲육상트랙 ▲육상필드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볼링 ▲수영 ▲골볼▲탁구 ▲실내조정 ▲축구 ▲좌식배구 ▲론볼 ▲파크골프 ▲농구 ▲당구 ▲게이트볼 ▲e스포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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