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부서 62억 구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21일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우수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당진발전본부 제공.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21일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우수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당진발전본부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21일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발전·신재생 분야 우수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당진발전본부는 상담회에 참여한 32개 중소기업의 홍보자료, 제품정보, 현장설치사례 등을 공유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80명의 구매부서 실무자가 62억 원 상당의 구매계획을 수립했다.

당진발전본부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판매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구매상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7월 2주간의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혁신제품, 창업기업, 여성기업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 이번 상담회에 초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한 관계자는 “우리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실무부서로부터 현장의 요구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구매상담회를 마련해준 당진발전본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이날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 홍기열 동반성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임승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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