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제공.
우송대 제공.

[이미선 기자] 우송대학교는 ‘2022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외식조리학부 황인석학생(4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기능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리다.

요리직종분야에서 금상을 받은 황인석 학생은 주최측에서 정해준 재료를 바탕으로 3일간 핑거푸트, 메인요리, 디저트 9종류를 만들어냈다. 한정된 재료로 다양한 선과 각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이미지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플레이팅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황인석 학생은 “4년간의 노력 끝에 금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수상을 계기로 요리뿐만 아니라 디저트에도 한층 더 깊게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요리를 만들고 싶은 포부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은 프랑스 정상급 조리대학인 폴 보퀴즈와 교육협력을 맺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송대에서 2년, 스페인 명문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면 두 학교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조리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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