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장터 개설 지원 
 - 업의 특성을 살린 정보보안 교육

한국조폐공사는 21일, 22일 대전 동구 소재의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교육 기부를 실시했다. (교육강사 황선호 조폐공사 정보보안팀장)>
한국조폐공사는 21일, 22일 대전 동구 소재의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교육 기부를 실시했다. (교육강사 황선호 조폐공사 정보보안팀장)>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대전 소재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 협의체인 ‘퍼블리코’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조폐공사는 퍼블리코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대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장터개설, 교육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퍼블리코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하여)’에서 따온 말로 대전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이다. 조폐공사는 2016년 퍼블리코 회원사로 가입해 금강 지역 나무 심기, 취약계층 식사 제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조폐공사는 대전관광공사, 사회적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대전시 물빛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장터개설을 지원한다. 대전 소재 식품 생활용품 서비스 등 3개 업종의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장터에 나올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불평등, 빈부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를 발생시키며, 지역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조폐공사는 또 조폐·보안 기업이라는 업의 특성을 살려 황선호 정보보안팀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대전 동구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대전동부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석했다. 황선호 팀장은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병열 조폐공사 ESG경영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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