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 임성문 회장(오른쪽 두번째)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변호사회 제공
대전지방변호사회 임성문 회장(오른쪽 두번째)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변호사회 제공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성문)은 지난 17일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9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변호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 활성화 도모와 변호사들의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 물품들을 모아 기증, 판매함으로써 물건에는 새 생명을, 소외된 이웃에는 희망을 주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변호사회와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이용화플란트치과, 목화라이온스클럽, 농아인협회가 물건 기증과 판매에 동참했고,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물품 약 200여점을 기증했으며, 행사 당일 판매한 수익금 약 500만원을 대전광역시농아인협회 등에 기부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시민봉사위원회 문성식 위원장은 "어느덧 9회째 맞이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회원들의 물품기부와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농아인협회, 플로리스트협회 등 여러 기관에서 함께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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