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장애인복지관 조감도.
금산군 장애인복지관 조감도.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장애인 재활자립 및 기능향상, 직업지원, 평생교육 등을 위해 금산읍 상옥리에 조성되는 장애인복지관 건립이 계획대로 2024년 준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139억 원이 투입되는 금산장애인복지관은 연면적 2286㎡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다목적 강당·의무실 등 복지지원영역, 상담실 등 사무영역, 체력단련실·심리안정실 등 재활치료영역, 프로그램실·정보화교육장 등 교육탐구 영역이 들어선다.

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공무원 및 관내 장애인단체장, 설계자, 관련전문가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장애인복지관 건립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시공사 선정 등을 진행하고 내년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건립부지 매입완료 후 예산변경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등 기존 계획이 변경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큰 문제없이 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남은 행정절차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계획된 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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