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홍보야, 울지 마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도운 작가가 이번에는 인문학 입문서를 들고 나왔다.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인문학을 접하고, 흥미를 느끼고, 일상 속 사유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 '아저씨도 읽는 아줌마 인문학'(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이다. 

책은 기본적인 인문학 기반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전달하는 1장 총체론을 시작으로,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는 2장 사(史), 인류의 정신적 역사를 바꾼 철인을 소개하는 3장 철(哲), 문자와 책의 발명 및 독서의 중요성을 다룬 4장 문(文) 등을 구성됐다. 

'인문학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 문·사·철(文·史·哲)에 몰입하는 삶은 산다'는 저자 소개와도 일치하는 구성이다. 

출판사는 "인문학이 다시금 주목받는 시대, 김도운 작가의 아저씨도 읽는 아줌마 인문학은 스스로 인문학과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을 가슴속 깊이 전달해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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