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중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로, 구는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이달 초 17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 네트워크 회원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에 이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매달 1~2회 청년네트워크 회원들 간 자율적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중구 청년네트워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청년대표 소통기구가 되길 바라고, 정책 제안 과정을 통해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