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 알려

대전 대덕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계숙)는 20일 회덕향교에서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이웃 60가정을 위한 전통 장(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다음 세대에 전통 장 담그기 방법을 전수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눈 전통 장은 6개월 동안 숙성시킨 것으로, 나눔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해 16년째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전통 장 나눔으로 먹거리 문화를 널리 알려지고 더불어 우리 고유의 문화가 대대손손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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