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2번 노선 투입, 연말까지 4대 추가 도입

보령시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100~102번 노선에 투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100~102번 노선에 투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시 제공.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100~102번 노선에 투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는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통한 쾌적한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출입구의 높이가 낮아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탑승하기 편리한 장점을 가졌다. 

시는 이번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에 따라 교통약자들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보령의 대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까지 4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고효열 부시장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 저상버스의 도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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