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15일 대전한밭체육관에서 5개구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제10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황운하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준모 연합회 기획위원장의 사회로 김판중과 사람들의 난타 세상락, 김보배 가수의 흥겨운 식전공연,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내·외빈의 축사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구별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영태 연합회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진행되지 못했던 어울림 한마당의 장을 다시 열게 되어 대단히 감격스러우며, 이 자리에 모인 한 분, 한 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게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